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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트랑 숙박 추천 한눈에 지도보기
    베트남 2020. 1. 25. 02:40

    참 여행의 첫단추는 숙박이 아닌가 싶다. 특히나 나트랑으로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휴양이 목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데 여기 호텔이며 리조트가 몇개며 똑같은 비치프론트며 쉐라톤이라도 룸타입, 층, 룸위치에 따라 가격부터가 천차만별일지언데 어찌 한군데 콕찝어 가성비 가심비 최고의 숙소.. 나트랑 최고의 뷰... 같은 입에 침도 안바른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ㅠㅠ 그래서 동네 어디에 뭐가 붙었고 어느 위치에 숙박을 잡으면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 글을 써보려 한다. 나는 전문 블로거 꾼이 아니라 ... ㅎㅎ;;;; 구글 스샷뜬거 귀차니즘 묻어나는거봐 ㅠㅠ 동그라미 치고 숫자 쓰고 친절하게 쓰고싶지만 ... 나중에 고민해보겠습니다 ㅎ

     

     

    대충.. 냐짱이라고 크게 써있는 해안가 근처로 대부분의 호텔과 관광지가 밀집해있다. 아무래도 여행객들이 많다보니 1인가구를 대상으로한 숙박도 많은 편이지만 걸어다니기 힘든편이고 소음과 교통체증은 어느정도 감내해야함. 신시가지쪽으로 나가면 저택들이 많다. 중장기 체류객들이 이쪽에 많이 묵는데 해안가보다 가격대비 컨디션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공항 출/도착시에 교통체증이 엄청난 해안도로를 통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꽤 큰 메리트인듯. 우리집은 쩐푸 Tran Phu 해안도로 끝에 다리앞에 있는 아파트인데 진짜 공항 갈때마다 바닷가 주차장에 갇혀 발동동 구르는게 한두번이 아님... 아~~ 다시한번 이사하고싶다!!! ㅠ____ㅠ 아무튼 해안가 호텔들은 보통 1박 70불선에서 시작하고 5성급 기준, 특5성 쉐라톤, 인터컨 같은곳은 200정도 한다. 난 쉐라톤은 정말 좋아한다! 사실 호텔에 딸린 딤섬 레스토랑은 좀 그저그렇긴 한데ㅠㅠ 포피스피자는 맛있지만 자기들은 쉐라톤이랑 별개라고 멤버십 할인도 안해준다. 쳇 ㅠ 조만간 디너뷔페 다녀와서 후기 써야지 케케 ㅎㅎ 암튼... 돈만 많았으면 쉐라톤에 달세 내고 살고싶지만... 현실적으로 넘볼만한건 그나마 파노라마 아파트 스튜디오룸 정도겠지 ㅠㅠ

    이건 좀 다른 얘긴데 지난 크리스마스에 방콕으로 휴가를 다녀왔었는데 수쿰빗 앞에 5성호텔을 2박 조식포함으로 200불에 잡았는데 아 터미널21 앞인데다가 bts도 엄청 가깝고 오만곳 다 걸어갈 수 있을거같고 사진으로 시설 열라 짱 좋아보이고!!! 해서 질렀는데 ㅠㅠ 아고다 포인트 남은거 써서 200불이지 원래 더 비싼거였는데.. 문여는순간 모텔인줄알았고ㅋㅋㅋ 동공지진ㅋㅋㅋ 부띠끄호텔에 딸린 넘나...투머치..귀여워버린 수영장에 또 대실망하고ㅋㅋㅋ 아.. 그냥 50불 더쓰고 힐튼 잡을걸.. 하고 어찌나 후회했던지ㅋㅋ 후기와 방은 읽을수록 이말도 맞는것 같고 저말도 맞는거같고 다 좋아보이고 해서 호텔을 한 50개는 뒤져본듯하다ㅠ 일주일동안 고민했는데... 같이간 친구가 아고다를 믿었냐고 자기는 이럴줄 알았다고 엄청 면박줬다ㅠ 고층방으로 달라고 했는데 흡연실은 다 5층이라며 5층방을 줬는데.. 뷰도 하나도 없고ㅜ 크리스마스에 임박해서 호텔 예약한 내잘못이지ㅠㅠ 학식충 거지 탈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호텔을 별로 안다녀봤기도 하고 ㅋㅋ 물론 나짱은 방콕보다 훨씬 시골이니까 그래도 좀 더 싸겠지 싶다만서도 비치프론트 투숙객들이 뭐 5성 대단한거 있냐고 그냥 콘도라고...ㅋㅋㅋㅋ 하니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다. 근데 인터컨 클럽룸은 가봤는데 진짜 좋다. 물론 그 방은 1박에 50만원이 넘는 방이었다ㅠ 그리고 또 나짱에서는 미아리조트에서도 1박을 했었고 쉐라톤에서 연간 멤버십으로 휘트니스클럽이랑 수영장, 사우나시설을 이용하고 있는데 비교하자면 리조트가 진짜 시설이며 조식이 훠~얼~씬 좋은거같다. 1박 가격은 비슷할텐디.. 쉐라톤은 그리고 좀 낡았다. 하노이 쉐라톤은 진짜 서호 뷰가 끝장인데 나짱은 내가 여기 살아서 별로 그 뷰가 덜감동적인건지 ㅋㅋㅋ 호텔 수영장에서 내다봐도 바다 내방 침대에 누워있어도 밖이 바다인데.. ㅋㅋㅋㅋ 뭐 무튼 그만큼 시내호텔은 가격메리트는 없음 ㅠ 가격이 싸면 시설이 그닥.. 가성비라는건 없음 가격만큼 하는거지 ㅋ 10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아주 작고 귀여운) 인피니티풀~ 이 가성비 호텔인듯 ㅇㅇ;;; 나라면 시내에서 아끼고 리조트 1박 할거같음.. 뭔가 쓰다보니 방콕에서 호텔때문에 빡쳤던게 글에 묻어나서... 쒸익쒸익 거리고있는듯.... 그리고 그때 진짜 시내 중심부라고 아주좋다고 그랬는데 좋기는 개뿔 택시타고 어디를 탈출을 할 수가 없어서 그냥 숙소 앞 편의점이랑 그랩으로 맥도날드만 열라 시켜먹었음 ㅡㅡ;;;; 5년전 방콕 갔을때 시암2박 카오산2박 뭐 이런식으로 옮겨다녔던게 지금 생각해보면 단기 여행에서는 괜찮은 것 같다. 오래 지낼거면 차라리 번화가보다는 혼쫑이나 안빈같은 한적한 해안가를 추천. 혼쫑은 위쪽으로 나짱대학교가 있어서 은근 현지음식점이나 까페같은것들, 숍들이 많고 호텔 루프탑 클럽들도 있고 시내랑은 또다르게 번화하다. 서양인들도 꽤 많이 보임.. 안빈은 숙소 위치에 따라 뷰가 엄청 천차만별인데 이쪽 풀빌라는 잘고르면 혼째섬이랑 빈펄랜드 들어가는 케이블카 뷰가 나옴. 오션뷰보다 뭔가 더 좋아보이지않냐며... ㅋㅋㅋㅋ 근데 안빈은 주변에 먹거리나 식료품점이 잘 없는게 단점임. 뭔가 간결한 글을 쓰려고 했지만 개인적인 푸념으로 점철된 추천글이었습니다. 아고다에 속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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