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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놓치면, 돌아오는 티켓은? : 에어아시아베트남 2020. 3. 18. 13:42
지지난주, 항공권 대리예약을 해드렸는데 공항에서 출발편을 놓쳐서 재예약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자동으로 복편도 탑승 불가하다고 이야기를 들으시고 저한테 다시 연락을 해 오신 거였는데요, 알아보니 왕복항공권의 경우 출발항공권에 대한 유효기간 때문에 출발편을 탑승하지 못했을 시에 복편도 탑승 불가하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는데, 검색을 하다보니 에어아시아 공식 홈페이지에 출발편을 탑승하지 못하더라도 동일구간을 재예매할 경우 돌아오는 복편 항공편을 탑승할 수 있다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예매한 구간은 CXR (깜라인 국제공항) - DMK (돈무앙 국제공항) 왕복편이었고 CXR - DMK 편을 놓쳤지만 DMK - CXR 편은 탑승 가능하다는 대답을 받았네요. 프리미엄플랙스로 예매한 항공편이라 복편의 여행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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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숙박 추천 한눈에 지도보기베트남 2020. 1. 25. 02:40
참 여행의 첫단추는 숙박이 아닌가 싶다. 특히나 나트랑으로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휴양이 목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데 여기 호텔이며 리조트가 몇개며 똑같은 비치프론트며 쉐라톤이라도 룸타입, 층, 룸위치에 따라 가격부터가 천차만별일지언데 어찌 한군데 콕찝어 가성비 가심비 최고의 숙소.. 나트랑 최고의 뷰... 같은 입에 침도 안바른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ㅠㅠ 그래서 동네 어디에 뭐가 붙었고 어느 위치에 숙박을 잡으면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 글을 써보려 한다. 나는 전문 블로거 꾼이 아니라 ... ㅎㅎ;;;; 구글 스샷뜬거 귀차니즘 묻어나는거봐 ㅠㅠ 동그라미 치고 숫자 쓰고 친절하게 쓰고싶지만 ... 나중에 고민해보겠습니다 ㅎ 대충.. 냐짱이라고 크게 써있는 해안가 근처로 대부분의 호텔과 관광지가 밀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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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집에 대해서나트랑일상 2020. 1. 24. 17:51
처음 베트남에 오기 전에 한국보다 월등히 저렴한 월세에 다소 (많이) 혹하면서도 너무나도 의문스러웠던 것은 도대체 왜? 침실이 세개인데 욕실이 세개일까? 라는 점이었다. 일반적으로 하우스랜탈, 프로퍼티 사이트에 등록된 정보들이 욕실갯수>>>>침실갯수 인 것이 나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나는 당시에 서울 후암동 반지하 투룸에 1000/50 계약으로 혼자 살고 있었고 침실 겸 작업공간 하나, 거실 하나, 드레스룸 하나 총 세개의 공간을 혼자서 사용하고 있었던지라 당연히! 혼자 사는 집이니 화장실은 하나만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웹사이트에 올라온 정보들이 허위매물이라거나.. 뭔가 잘못된건 아닐까 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지에 와서 방을 구하러 발품을 오래 팔아보고, 이사를 몇번 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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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카페 Cong Ca Phe 콩카페먹방 2020. 1. 23. 16:41
나쨩에서 거의 제일 유명하지싶은 ㅋㅋ 콩카페 다녀왔다. 서울 연남동에도 콩카페가 생겼다고 하던데.. 세계 제 2의 커피생산지 답게 시내 곳곳에 괜찮은 카페가 많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코코넛스무디를 시킴. 코코넛 블랜디드 위에 에스프레소를 얹은 아포카토가 나왔다. 그럭저럭 맛있다. 크게 달지도 않고.. 나트랑은 Khanh Hoa 카인호아 성의 주도인데 여기서 세시간 반 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달랏이라는 고원지대가 나온다. 베트남의 중부 고원지대에 주로 커피농가들이 있는데 달랏 뿐만 아니라 닥락, 부온 마 투옷 등에서도 커피를 생산하지만 아라비카종의 최대 생산지는 달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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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 Giang 피자 기양 나트랑 피자맛집먹방 2020. 1. 23. 15:05
Giang 이 아마 달걀이라는 뜻인거같은데 발음이 걍... 긔양.. 뭐라고 한국어로 음차해서 써야할지 몰라서 구글에다가 이 피자집을 검색했더니 트립어드바이저 평점이 진짜 테러수준인걸 보고 좀 놀랐다ㅋㅋㅋ foody라는 배달앱으로 자주 시켜먹다가 드디어 가게를 방문하게 됐다. 푸디 앱에는 사진이 등록되어있는 메뉴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메뉴 이름이 다 베트남어로 나오기 때문에 사실 메뉴선택에 제약이 항상 좀 있었는데 매장에 가니까 사진이 붙어있는 메뉴판이 있어서 새로운 피자를 시켜봤다. 가면 외국인은 거의 없고 다 베트남사람들이 가족단위로 와서 식사를 하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7년전 인도 여행중에 캘커타에 도착해서 처음 간 곳이 숙소 근처의 kfc였는데 그때 패스트푸드점에서 돈꽤나 있다는 인도가족들..